신문 스크랩 및 경제공부

청약통장 유지해도 되는가? 청년의 외면

마실 2026. 3. 17. 00:00

최근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가 높은 가격대에 형성되며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 이유에는 높은 분양가와 대출의 제한이 맞물려 불운의 시너지는 가속도가 붙어 청년들로부터 외면받고 차라리 그나마 값이 싼 구축 아파트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청약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에는 제가 청년 월세 지원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중인데, 그 조건에 청약 통장의 여부이기도 하고 이자도 조금 있으니 저축하는 습관 또한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청약 통장이 외면받는 현상을 소개한 한국경제 신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WHAT (객관적 사실)


올해 분양한 24개 민간 단지 중 19곳의 분양가가 최근 2년간 입주한 주변 아파트 시세를 훌쩍 뛰어넘었으며, 전국에서 신규 분양한 아파트 단지 10곳 중 6곳 이상이 인근 신축 아파트 시세보다 20% 이상의 분양가가 형성되었습니다.

 

WHY(배경 및 이유)

이유에는 크게 2가지의 이유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핵심 원가의 상승 


아파를 짓는 데 중요한 대지비(땅값) 및 건축비(원자재 가격, 인건비, 금융이자)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후로 공급이 불안정해지고 물가가 상승하여 30% 올랐으며 이번 이란 전쟁으로 인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설업 조합의 부담금 최소화

현재까지도 서울 및 수도권같이 인기 주거지는 아무리 분양가를 아무리 높은 가격에 책정하여도 완판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도심 지역의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들이 자신의 분담금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양가를 높게 측정하여 대지비, 건축비의 상승을 시민들에게 떠넘기려는 현상이 고분양가 구조를 고착화하고 있습니다.



HOW (근거 및 전망) 


실제로 서울 강서구의 한 분양단지는 길 건너편 신축 아파트 실거래가보다 1억 원 이상 비싸게 시장에 나왔고 경기 안양시의 신규 분양 역시 인근 단지 실거래가와 차이가 없이 시장에 나왔습니다.

과거에는 청약에 당첨되면 주변 시세보다 약간 저렴하게 나와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보장받았지만, 현재로서는 기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더해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고 대출 규제가 심해진 탓에 자본력이 부족한 젊은 층들 사이에서는 청약하는 것보다 인근 기존 아파트를 사거나 재개발에 투자가 합리적이란 인식과 함께 2년 새 청약 가입자가 약 84만 명 줄었습니다.

 

핵심 질문 


신축 아파트의 고분양가 현상이 굳어지고 청약 포기자가 늘어난다면 기존 비싼 가격에 책정된 아파트(교통 및 학군의 이점이 있는)의 시세가 치솟는 것이 아닌가? 더 나아가 아파트의 양극화가 더 심해지는 것이 아닌가?

 

투자에 적용할 점 


구축을 사던, 재개발에 투자하던 일단 돈이 필요하니까 청약을 유지하며 시드머니를 키우며 혜택을 조금 보다가 적정 시드머니 + 감당할 수 있는 이자의 대출이 된다면 구축 아파트 또는 재개발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시드머니를 모으는 과정에 청약통장에 대한 새로운 혜택이 생길 수 있으니 기대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르는 용어


분양가상한제 


집값 안정을 위해 정부가 "새 아파트 분양 가격을 이 금액 이상으로는 받지 마라"라고 상한선을 씌워 규제하는 제도입니다. 현재는 서울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와 용산구에만 적용되고 있어, 이 지역에 당첨되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집을 살 수 있어 '로또 청약'이라 불립니다.

일반분양 


재건축이나 재개발 아파트를 지을 때, 원래 그 동네에 살고 있던 조합원들에게 먼저 집을 나눠준 뒤, 남은 물량을 일반 시민들에게 청약 통장을 통해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레버리지 (Leverage) 


지렛대라는 뜻으로, 금융 시장에서는 '남의 돈(대출)'을 지렛대 삼아 나의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투자 기법을 말합니다. 부동산에서는 주로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 보증금을 껴서 집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